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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모상, 빙부상 뜻, 친구 빙모상, 빙부상 조의금 액수, 부조금 기준
빙모상, 빙부상은 남자 입장에서, 아내의 부모상을 일컫습니다. 반대로 대응대는 개념으로는 시부상, 시모상이 있습니다. 시모상 시부상 조의금 액수 기준 역시 빙모상 빙부상에 맞추면 되겠습니다.
빙모상·빙부상 뜻 장모·장인상과 무엇이 다른가?
‘빙모(聘母)’와 ‘빙부(聘父)’는 아내(혹은 사위 입장에서)의 어머니·아버지를 높여 부르는 한자어입니다. ‘빙(聘)’ 자는 ‘장가들다’라는 뜻으로, ‘장가들어 생긴 어머니·아버지’라는 뉘앙스를 지닙니다. 한국에서는 부고·조문 예식처럼 격식을 갖춰야 하는 공적 문맥에서 주로 쓰이며, 신문·방송의 부고 기사에서도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빙모·빙부 표기 관습
- 한자: 聘母(빙모) / 聘父(빙부)
- 맞춤법: 띄어쓰기 없이 단일어로 표기
- 비교어: 장모(丈母)·장인(丈人)보다 격이 조금 더 높다
- 사용 맥락: 부고장, 신문 추도 기고, 공공기관 조문 공지 등
부조금·조의금 액수, 왜 고민될까?
조의금 액수 기준이 없는 ‘관습가(慣習價)’
조의금 액수는 법규가 아닌 관습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회생활에서 무례하지 않으려면 ‘평균값’과 ‘관계 친밀도’를 참고해 금액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모상, 시부상, 빙부상, 빙모상 조의금 액수 가이드
제가 남녀 차별주의자라 시모, 시부가 먼저 온게 아닙니다. 이런거로 딴지거시는 분들이 있어서, SEO상, '~~상 조의금 액수'에서 가장 만ㄶ이 검색되는 빙모상 조의금 액수를 붙여 쓰려다보니, 위 순서가 됐습니다.
1. 관계별 권장 조의금 액수 금액
관계 | 권장 범위 | 해설 |
직장 동료(같은 팀) | 5만~10만원 | 5만원이 최빈값, 프로젝트 동료라면 10만원도 무난 |
친한 친구 | 10만~20만원 | 학창 시절·군대 동기 등 깊은 인연이면 20만원대 가능 |
지인·사촌·온라인 커뮤니티 | 3만~5만원 |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 3만원도 허용 |
동호회·동창회 합동 부의 | 1인당 2만~3만원 | 단체명으로 근조 화환을 보내는 대신 소액을 모금 |
- 홀수 원칙: 3·5·7·10만원처럼 홀수(혹은 끝자리가 0) 금액이 통용됩니다.
- 모바일 조의: 코로나19 이후 계좌이체·송금 앱을 통한 “비대면 부조”가 확대되었습니다.
2. 부조금 봉투·표기법
- 흰색 또는 크림색 부의금 봉투 사용
- 앞면 ‘조의’ 또는 ‘부의’ 표기, 뒷면 좌측 상단에 금액(한글) 기재
- 쌀·화환 대신 현금이 가장 실용적이라는 의견이 우세
3. 메시지 & 예절
- 문자 예시
- “○○님 빙모상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현장 예절
- 검은 정장, 흰 셔츠, 검은 넥타이
- 유족에게는 눈을 맞추고 간단히 고개 숙여 인사
빙부상 부조금 가이드
빙부상은 통상 ‘친부모상’과 동일한 중대 사적(私的) 경조사로 간주되기 때문에, 조의금 액수도 친부모상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1. 관계별 권장 금액
관계 | 권장 범위 | 해설 |
직장 상사·부서장 | 10만~30만원 | 조직문화·직위·연차를 고려해 상향 조정 |
같은 부서 팀원 | 7만~10만원 | 팀 단위로 모아 20만~30만원 일괄 전달하기도 함 |
친척·형제 | 30만~50만원 | 가족회의로 금액 협의 후 ‘가족명’으로 전달 |
거래처·비즈니스 파트너 | 5만~20만원 | 상호 신뢰 확보 차원에서 상대가 준 액수 ‘상응 보답’ |
2. 단체·동호회 특별 규정
- ‘회비 계정’이 있으면 고정금 10만원 지출 후 회계 보고
- 없을 경우 참석 회원만 1/N 모금해 화환+현금 동시 전달
3. 최근 트렌드
- 모바일 조의 플랫폼: 카카오페이, 토스 등에서 “부조금 송금” 기능 지원
- 근조 화환 전환: 화환 대신 장례식장 지정 계좌로 ‘근조 성금’ 전달 권장
2025년 장례 문화 트렌드
온라인 추모관
- 장례식장 홈페이지·앱에 ‘온라인 분향소’ 개설 → 지방·해외 거주자도 헌화·방명록 가능
ESG·친환경 장례
- 생분해성 화환, 친환경 종이 관(棺) 사용 사례 증가
조의금 영수증 의무 발행(일부 종합병원)
- 병원 측 소득 투명성 강화로 ‘전자 영수증’ 발급 요청이 늘어남
체크리스트: 조의금 전달 전 확인 사항
- 고인의 호칭·봉투 표기가 정확한가? (빙모/빙부 구분)
- 홀수 금액인가? 3·5·7·10 → 15·20·30만 순으로 상승
- 단체 명의인지, 개인 명의인지?
- 모바일·계좌 송금 시 담당 유족 계좌 확인 필수
- 문자·화환·헌화 중 무엇을 동반할지 사전 조율
마무리
- 빙모상·빙부상은 ‘처가 쪽 부모님의 별세’를 높여 이르는 격식어다.
- 조의금은 기준이 없는 문화적 합의이므로, 평균값(3·5·10만원대)을 기초로 ‘관계 친밀도’와 ‘경제 상황’을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 2025년 현재 모바일 송금·온라인 추모문화가 정착되며 비대면 부조 역시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진심 어린 조문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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